[전남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월 24일 선대위 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노선의 중단으로 침체된 무안국제공항을 최근 공정위로부터 대한항공과의 조건부 합병 승인이 이뤄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에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2월 25일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공약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무안국제공항에 더 많은 국제선을 유치하고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을 확장하며 면세점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그리고 광주․전남지역과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광주공항과의 조기통합을 추진할 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등 관련 기업들이 공항 주변지역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의하여 이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성명서를 발표한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이번 공약은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며, 지역 내 새로운 산업이 육성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그 경제적 효과는 무안 지역 뿐 아니라 호남지역 전체에 파급되어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기찬 재도약을 바라왔던 지역주민들은 대체로 공약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발표한 공약사항들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성 명 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
2007년 11월 동북아를 겨냥한 서남권 거점공항이라는 기대속에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째 국제선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또한 개항시 예정됐던 광주공항 이전은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15년 째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광주시의 입장 번복과 함께 공항 통합을 군공항 이전과 연계시킨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더욱 꼬여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
1. 서남권의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에 더 많은 국제선 개설
1.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확장, 면세점과 카지노 등 편의시설 확충
1. 광주․전남 연계 교통인프라 확충, 광주공항 조기 통합
1. 아시아나항공 이전지원센터 설치로 관련 기업 유치 지원
아시아나항공의 지역 거점공항으로써 무안국제공항을 육성하는 것은 지역 내 새로운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그 효과는 무안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호남의 지역경제 전반에 나타날 것이며 이것은 국가 균형발전에도 바람직한 방향이다.
부디 이번 대선후보의 공약이 선거를 겨냥한 일회성이 아닌 지역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진실된 공약이길 바라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끝까지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
2022. 2. 25.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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