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시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인권활동가 1,040명이 25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가 평등과 사람 중심의 나라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게 그 이유다.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인권활동가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고단한 삶과, 오랜 소망, 그리고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가족들은 장애인의 삶을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장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나라, 국가와 사회가 장애를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대전환에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