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인구 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했다. 지난 5년간 465가구에 1억 2천500만 원의 검사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도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어 귀촌인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질산성질소 등 46개 모든 항목이다.
수질검사 서비스를 바라는 귀농어 귀촌인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또는 담당부서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에서 수질검사를 요청하면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검사·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는 수질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귀농어 귀촌인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로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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