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입춘이 지난 요 며칠 전부터 학마을 앞의 저수지에 귀한 손님들이 둥지에 다시 찾아왔다.
며칠 전까지 예사롭지 않은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나라를 찾아 멀리 남쪽나라에 갔던 학무리들이 보금자리를 다시 찾아와 노닐고 있다.
아직은 아침 이른 날씨에 추워서인지 잔뜩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조금은 짠해 보인다.
이제 본격적인 봄 날씨가 되고 꽃이 피면 두 날깨를 활짝펴고 푸른 상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리라.
지금껏 지구촌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도 다가오는 봄과 함께 저기 지구 밖으로 사라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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