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에 있는 공예 공방이 지역의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다는 연구 논문이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 최근호(24권 2호)에 게재되었다.
“전남 지역 공예 공방의 관광객 유치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공동 저자인 허북구, 김우형, 김윤희, 김대국 씨가 전남 22개 시군의 96개 공방 경영주를 대상으로 공방이 지역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연구자들이 조사한 결과 지역 관광에 미치는 공방 영향에 대해 공방 경영주들은 매우 많다를 포함해 52.1%가 많다고 응답했다.
외지인들의 공방 방문 정도를 5점 척도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여름(4.39), 겨울(3.56), 가을(3.38), 봄(2.93) 순으로 평가값이 높게 나타나 휴가철인 여름과 겨울에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관련 논문의 주저자인 허북구 박사는 “공예 공방은 공방 경영주에게는 사업장으로 생활의 터전이지만 지역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했다.
즉, 허 박사는 “지역의 공예 공방은 지역의 개성화와 함께 독특한 관광객 유입자원으로 매력이 높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문화예술 외에 지역 관광의 활성화에 측면에서도 공방에 대한 접근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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