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장마철이 시작되는 오는 6월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6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6곳, 계류보전 4곳, 산지사방 3곳 총 13곳에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사방시설 안전점검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하여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순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방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현재 사방댐 77곳, 계류보전 61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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