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담양군에 거주하며 결혼한 지 1년 이상인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결혼이민자여성이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함으로써 경제활동, 가족돌봄능력 향상, 자기계발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 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언어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담양경찰서에서 운전면허 교재 지원, 우양운전전문학원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접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취약계층 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3월 11일까지 여성회관 4층에 있는 가족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383-3768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부터 담양군의 지원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여성 163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다.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유일 가족전문 통합지원기관으로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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