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방역택시 운영 - 하루 4대 운행…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 이동 시 이용
  • 기사등록 2022-02-23 18:27:1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방역택시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택시 운영은 최근 지역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의료 일선에서 확진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차량외 대체이동수단으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24일부터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이며, 운영차량은 하루 4대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자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전남대병원 등 13개의 코로나 전담병원과 단기 외래진료센터인 첨단메디컬 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이동이 필요한 경우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집중 관리군(60세 이상 또는 50대 이상 고위험 기지질환자 등)을 우선 배차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역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의 소독과 청소 요령 및 방법 등을 숙지시키는 한편 주행 중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가 확진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역택시 이용으로 이동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09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