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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투표소 이동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 - 교통 불편 지역 거주 선거인 및 중증장애인 등 대상 교통편의 제공
  • 기사등록 2022-02-22 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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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남선관위’라 함)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및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 불편 지역’이란 해당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을 말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일(3. 9.) 당일 투표소로 이동해 투표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제공 대상은 도내 862개 투표소 중 308개 투표소이며, 총 610개 노선으로 1,120회 운행할 계획이다. 

  

1일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6회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선거인수, 교통수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중증장애인·어르신·임산부를 위한 교통편의는 사전투표기간 또는 선거일에 직접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제공되며, 이는 (사전)투표일 당일까지 전화 등으로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교통편의 제공에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한 교통편의 제공안을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도당)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으며, 차량에 탑승한 선거인 등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반대하거나 불필요한 언행 등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공정선거지원단, 읍·면·동위원회위원 등이 신분증을 패용한 후 교통편의 제공차량에 동승하며, 계획된 노선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신청방법 등은 각 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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