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구충곤 화순군수가 21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7회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展’ 참여 작가들을 응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 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지역 장애인계에서 이진행, 이정자, 황기환, 양경모, 김종훈 작가가 참여하고 비 장애인으로는 하주아 남구 의원이 대표로 참여했다.
호남 지역 원로 화백인 황영성 화백의 <검은 호랑이와 가족Ⅰ·Ⅱ>, 우제길 화백의 <판화>작도 전시돼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병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 농촌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온 호남권역재활병원과 2019년부터 주민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시회 개최, 환자 위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