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6개소에 소방관 진입창을 일제 재정비했다. 

소방관 진입창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관 진입창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관이 신속하게 진입로를 확보해 진압 활동과 구조 활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설치한 것으로 건축법 49조 및 건축물의 피난ㆍ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 18조의 2에 그 설치 근거가 마련돼 있다. 

이번 정비에서는 기존에 부착한 소방관 진입창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훼손되거나 탈락된 대상에 대해 일제 재정비를 하고, 또한 소방관 진입창을 가리거나 근처에 장애물을 적치하지 않도록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관 진입창 표시 스티커 부착된 창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 진입창 재정비를 통해 신속한 현장활동 및 인명대피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