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벼, 고추, 고구마, 한우, 양파 등 지역 특화작목 5개 과정의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온라인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교육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안내하고 교육진행 전에 문자 메시지를 적절히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매 과정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운영해 농업인이 공익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탄소 중립 실천운동과 마늘·양파 경작신고, 가축 전염병 예방방제를 교재에 수록하는 등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장기화에 대응하는 온라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영농 방향 설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앞으로도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영농 기술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녹화해 유튜브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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