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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자원봉사자회 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 ‘엄마의 힘’으로 지역 인재 키운다.
  • 기사등록 2010-01-27 1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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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신경숙)가 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이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전완준 화순장학회이사장의 집념으로 지난해 설립된 화순장학회에 지역민들의 성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최근에 화순 여성자원봉사자들이 거금을 쾌척, 화순 교육의 앞날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27일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화순 지역 대표적 봉사단체인 여성자원봉사자회 200여명의 회원들이 화순을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탰다”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올해 목표액 50억원 기금 조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숙 회장은 “모두 다 자녀를 둔 회원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며 “향후 장학기금이 계속적으로 조성되어 화순 학생들만큼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배움의 길을 중단하는 일이 없게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재)화순장학회는 “선진 화순으로 가는 도약의 길은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에 있다”며 “전 군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2010년까지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 결과 2010년 입시에서 서울대 5명(정시 1차 합격 포함), 연․고대 21명, 카이스트2명, 경찰대학교 등 특수대학교에 12명이 합격하는 등 명문 교육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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