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14일 백합회(대표 손경선) 지원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절기식 부럼 나눔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백합회는 진도군 산하 공무원 사모로 구성된 단체로 2009년부터 진도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진도노인군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고 있다.
이번 부럼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에는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는 뜻으로 땅콩, 호두 등 소포장하여 대체식과 함께 진도지역 결식우려 어르신 140명에게 전달되었다.
백합회에서는 “오랫동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섬겼는데,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제한이되 정말 아쉽다. 하루 빨리 어르신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2022년 부스럼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힘든 가운데도 매년 어르신들을 섬겨주시는 백합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