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현미 본부장, 이홍렬 홍보대사, (주)화인데코 이상철 대표,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지난 11일, (주)화인데코 이상철대표가 재단의 고액기부자모임 ‘그린노블클럽’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도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이상철 대표는 전국 319호, 광주지역 14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됐다.
이상철 대표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1억원의 후원금을 납부할 계획으로, 본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주거환경개선비와 기초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철 (주)화인데코 대표는 “생이불유(生而不有), ‘만들었지만 소유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좋아한다며 자식도, 재산도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소유하는 것보다 나누며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더 풍요로운 삶이라는 것을 알려준 조덕선 친구에게 고맙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현명하고 겸손하여 늘 스승처럼 생각하는 친구가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돼서 기쁘다”며, “아이들을 위해 큰 마음을 내어준 친구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쉽지 않은 선택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후원금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