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11일, 여수국가산단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 위원장은 전남도와 여수시관계자들을 만나 사고경위와 수습계획을 청취한 후 사고현장을 확인했다.
강 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에도 인명사고가 멈추지 않는 참혹한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와 전남도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선 내부 안전관리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폭발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은 반드시 외부 안전관리전문가 입회 시에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기업의 모든 역량을 동원에 유족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기업에 요구하는 한편, 전남도 관계자에게는 “전남도가 직접 나서 유족들을 부족함 없이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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