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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흥 등 연륙 위한 신규 2개 노선 지방도 지정 됐다 - 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도서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 등 정주여건개선
  • 기사등록 2022-02-10 12:41:17
  • 수정 2022-02-10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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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향후 연륙교 건설을 대비해 요구한 도양읍 용정리에서 득량도를 거쳐 장흥군 안양면을 연결하는 22km 구간과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서 죽도를 연결하는 2.1km 구간이 지방도로로 신규지정 됐다.

신규 확정된 도화면 지죽리~죽도간 지방도(왼쪽)  도양읍~득량도~장흥 안양면 지방도(오른쪽) 

고흥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를 수차례 방문, 지방도 지정을 지속 건의해 연륙교 건설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고흥과 장흥간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km에서 14km로 71km가 단축돼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으로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득량만권 해양관광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육을 위한 전단계로 지방도로로 지정된 도화면 죽도(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또한, 도서지역인 도화면 죽도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제공, 정주여건 개선과 이동시간 단축 등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장흥, 도화면 지호~죽도간 노선지정으로 지역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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