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쇼트트랙 황대헌·이준서 선수의 실격 판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지금 중국에서는 세계인의 평화 축제, 2022 베이징 올림픽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의 성공을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랬지만, 워스 심판은 아쉽게도 2월7일 쇼트트랙 황대헌·이준서 선수가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판정을 내렸다. 이 실격 판정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스포츠 정신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평함이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 그리고 아름다운 패배는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4년여간 청춘들이 흘린 피와 땀에는 심판의 공평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세간에는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이 참담할 뿐이다.
대한체육회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준결승전의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강력한 유감표명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는 지극히 적절하다고 본다.
다시 한번,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공정한 판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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