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사업단(단장 신명근 병원장)은 오는 11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교류회’에 참석, 3년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 기반의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교류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8개 병원이 참가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9년 7월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3년간 ▲조교수 이하 임상의 신진의사과학자 10명 양성 ▲SCI 국제 논문 47건 ▲특허 등 지적재산권 20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공간 확보, 최신 연구장비 확충, 연수 지원, 창업 지원 및 특허·기술 이전 등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으로 구축한 신진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암 극복을 위한 정밀의료 파이프라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후속 연계 사업들이 지속적이고 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연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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