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앞바다 해상 풍력발전 단지 조성 반대로 어업인 총궐기대회 및 해상퍼레이드를 개최하였으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됐다” 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여수 국동항 앞 해상에서부터 소경도 해상 일원까지 어업인 약 150명이 육상집회를 시작으로 어선 약 400여척(퍼레이드 참가:250여척)의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번 해상퍼레이드는 어선 400여척이 국동항 수변공원 앞 해상에 집결해 이 중 250여척이 소경도를 선회하는 방식으로 약 11km 해상을 항행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9척을 동원하여 항로상 집중 안전관리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협수로 일반항해 선박과 해상퍼레이드 참가 어선간 충돌위험 및 돌발상황에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어선 400여척이 동원된 대규모 해상퍼레이드였으나 육상 및 해상 집중 안전관리 및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 등으로 인해 해상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퍼레이드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잣대로 해양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9880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