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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의열매『희망2022나눔캠페인』 역대 최고액 106억 원 달성 - 106억2천9백여만 원 성금 모금, 사랑의 온도탑 119도 달성 - 지난해 전남 첫 100억 원 돌파에 이어 올해 최고액 갱신
  • 기사등록 2022-02-08 1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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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슬로건 아래 62일간 전개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106억2천9백여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19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대표,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일간 모금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막식이 진행됐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총 모금액 106억2천9백여만 원 중 개인 기부금은 54억9천여만 원(51.7%), 법인 기부금은 51억3천9백여만 원(48.3%)을 기록했다. 전년 캠페인 최종모금액은 103억6천5백만 원으로 개인 기부금 46억8천2백여만 원, 법인 기부금 56억8천3백여만 원에 비교하면 개인 기부액이 증가한 수치이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 이후 48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9도를 달성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남도내 기부 참여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어려운 아동에게 쓰였으면 합니다”라는 문구와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우체통에 넣고 간 익명의 기부자,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반지와 팔찌를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한 사례 등 전남도내 곳곳에 훈훈한 기부 미담이 이어졌으며,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도 줄을 이어 총 8명의 신규 회원이 탄생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 모금된 106억2천9백여만 원의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지원, 주거 취약가구 주택 개보수 및 신축주택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등으로 빈곤·소외·질병 없는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전남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드린다” 며 “전남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신속한 지원과 복지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전남 사랑의열매 연간 모금액은 208억2천2백만 원으로 최종 집계되어 목표액 대비 111% 모금 성과를 달성했으며,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인 27명의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남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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