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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민 건강 지킴이’ 금연지도원 간담회 개최 -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 강화
  • 기사등록 2022-02-04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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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지난 4일 보건소 그린건강체험관에서 금연지도원들의 역량강화 와 금연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금연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연지도원 교육 및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 활동에 관한 사항과 금연구역 지정, 관리 업무지침 중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연지도원들의 환경조성 활동에 관한 고충과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무안군의 흡연율은 2020년 기준 14.2% 이다. 이는 전남 전체 흡연률 18.5% 보다 낮은 수치이다.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48.6%로 전남 전체 금연 시도율 43.1% 보다 높지만 군은 흡연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공고를 통해 6명의 금연지도원을 선발하고 최근 위촉식도 가졌다.


금연지도원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을 발급했고 관련 법규와 활동범위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금연구역 3,438개소의 흡연행위 감시와 양질의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안진화 무안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으로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고 담배로 인한 유해물질로부터 군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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