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2월 1일자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첫발을 내딛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내·외부 위원을 포함하여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년의 임기동안 군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2022년 보성군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사안을 심의해 직원 1명에 대한 승진안을 의결했다.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며“인사권 독립을 통해 군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