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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남양면 선정마을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 천혜의 수산자원 활용해 관광․레져 명소로 가꾼다
  • 기사등록 2022-02-03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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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광할한 개펄을 보유하고 있어 천혜의 자원보고로 일컬어지고 있는 남양면 선정마을이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관광․레져의 명소로 변모 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추진할 선정항 개발계획도(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남양면 선정항 일대는 해안방풍림이자 지방기념물 116호로 지정돼 있는 이팝나무 9천1백여주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여자만과 연계된 끝없이 넓은 개펄에서는 꼬막, 맛조개, 망둥어, 낙지, 쭈구미 등 다양한 어패류가 생산되는 천혜의 보고(寶庫)로 알려지고 있다.

지바익념물 116호로 지정돼 있는 이팝나무 수림(이하사진/강계주)

이곳에 고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52억여원을 투입해 정주여건과 환경개선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어촌뉴딜사업을 추진해 왔다.

체험과 관광레져를 위한 각종 시설들이 새롭게 조성돼 있다

청정해역의 광할한 개펄과 울창한 이팝나무 방풍림 숲을 활용해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각종 관광시설들이 들어섰다.

주요시설로는 이팝나무터널로 된 ‘방풍림 산책길’ 250M를 정비했고,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갯벌 스카이워크’ 설치, 조개채취와 개펄썰매 ‘체험장’, 해안세척장, ‘전천후 그늘막쉼터’, 샤워장, 취사장과 군데 군데 벤취와 쉼터 등이 마련됐다.

가림막텐트(상좌), 해산물 채취(상우), 음수대(하좌), 그네틀(하우)

고흥군은 이 선정마을을 먹거리, 체험, 레져, 휴양지로의 개발을 위해 광활한 개펄을 활용한 ‘머드림픽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무대시설 등을 보완한데 이어 캠핑족들을 위한 가림막시설과 샤워장, 취사장 등도 설치했다.

아무튼 이번 남양면 선정항 어촌 뉴딜 300사업의 완공으로 남양면 선정마을은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체험과 레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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