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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여수 구항, 신항, 신북항의 지난 100년 역사 담는다
  • 기사등록 2022-01-29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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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가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강현태 시의원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개항의 역사개항 전후 인구변화여수항의 문화행사와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주요 용역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총독부령 제48에 근거해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이 되면서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정 위치는 여수군 여수면 동정 1509번지로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항 개항의 발원이 보다 명확해졌다


또한 1916년부터 진남관 일대 매립공사가 시작됐고개항 직후인 1924년 여수 시가지 인구는 7,626명으로 그 중 일본인이 1,681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10년대 ‘여수 구항’의 모습


1926년에는 여수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면서여수항의 무역항 기능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새로운 시작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인데여수항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100년사 발간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사가 발간되면 시민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미래 후손들까지 찾아보는 자료가 되는 만큼 여수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남은 기간동안 자료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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