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이랜드재단 이랜드리테일 회사로부터 아동의류를 기증받아 다문화가정에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랜드재단에서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파카, 바지, 니트, 내복 등 다양한 아동의류 31박스를 담양군가족센터에 기증하였다.
가족센터에서는 아동의류와 함께 담양군에서 지원받은 아동도서를 배부하여 가족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기업복지재단인 이랜드재단은 국내 사회공헌사업으로 각종 위기상황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가정에 재정, 물품 등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30대 여성은“추운 겨울에 아이들이 따뜻한 외투을 선물 받아 너무 좋아한다며 마음까지 포근한 설날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가족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수탁하여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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