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대대적인 시설정비와 함께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분성산 걷고싶은 길`의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천문대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최신식 시설로 우주 천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가야대~천문대~소도마을 11km 길을 잇는 일명 `분성산 걷고 싶은 길`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해천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으며 새해부터는 개선된 시설과 신규 천체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별자리 관찰을 위한 `천체관측실`은 대형 굴절망원경 업그레이드, LED 별자리전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상 우주체험이 가능한 `천체투영실`은 최첨단 하이브리드 투영기를 도입해 더욱 생생한 투어가 가능해졌다.
또한 `전시관`은 기존 우주과학의 역사이야기는 물론 천문학자와 세계의 천문대 이야기를 추가로 구성하여 전시역량 강화는 물론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외벽 `LED조명` 설치, 야광페인트를 활용한 `은하수 길` 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문의 055-337-3785. 홈페이지(http://www.ghast.or.kr)
한편, 김해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걷고싶은 길`은 11km 임도를 따라 `편백나무 숲`, `만장대`, `분성산성`, `해은사`, `가야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자리잡아 김해의 대표적인 힐링 숲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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