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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도양읍 상․하화도에 수돗물 들어 왔다 -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 우도와 득량도 조기 마무리
  • 기사등록 2022-01-26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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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도양읍의 유인도인 꽃섬으로 불리우는 상화도와 하화도에 맑은 물(상수도) 공급을 위한 관로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주민과 함께 수돗물 통수식을 개최했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그동안 상화도와 하화도는 우물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면서 항상 물 부족 문제를 겪었으며, 갈수기에는 수원이 고갈되거나 해수가 침투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상화도, 하화도를 비롯한 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날「도양 상·하화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준공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양 상·하화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81억4천8백만원을 투입해 관로 5.49km, 배수지 1개소를 시설했으며, 특히 해상구간을 잇는 2.6km 구간은 해저관로 매설공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통수 테이프 절단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하수나 우물에 의존하고 있는 상‧하화도 주민들의 열악한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주민 보건 위생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하화도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남양면 우도와 도양읍 득량도의 도서식수원개발사업도 조기 마무리해 섬 지역 주민이 물 걱정 없는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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