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 신청한 심의를 통해 「영광굴비산업특구」 기한이 2021년에서 2023년까지 2년 연장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굴비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 굴비산업특구를 지정하여 2021년까지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하여 굴비산업관련 인프라 구축 등 시설개선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광굴비 생산품질 혁신 및 고부가가치화사업, ▴영광굴비인력지원 인프라구축사업, ▴영광굴비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혁신사업, ▴영광굴비 홍보 및 관광 혁신사업 등 특화사업 4개분야(16개 세부사업)로, 총사업비 15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영광 굴비산업특구 기간 연장을 통하여 영광굴비 브랜드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추진중인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용역도 입법예고가 끝나고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이번 특구 기간 연장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영광굴비 브랜드 강화와 판매 증진에 큰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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