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IWPG, 지부장 이서연)는 22일 탄자니아, 이라크, 이집트 회원들과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IWPG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여성평화교육은 평화의 정신을 배워 평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중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 PLTE )은 전문적인 강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평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 지구촌 39억 여성들이 평화로 하나되게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서연 지부장은 “화해와 공존의 평화 가치관을 확산하는 평화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수료생 여러분의 가치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발표했다.
평화교육부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해 준 수강자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평화의 씨앗이 되어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꽃을 피워주길 바란다.”며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슐레이만 샤가타(므완자 프레스 클럽 회원), 모하에드 알리 음쿨리마(미래건축기구 전무이사), 코트더 길버트 르웨나(‘아프리카의 에이즈와 말라리아에 저항’ 회원), 므카니브와 느고보카(루아하 가톨릭 대학교 교수), 아트라 압바스 압둘사메드(당신을 위한 교육기관 회원), 샤네이 토간 하심(당신을 위한 교육기관 회원), 앤 추티(아프리칸 여성 디아스포라 회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 므카니브와 느고보카는 “PLTE 과정을 수료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평화가 없는 세상은 희망이 없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지역에 평화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평화국제법(‘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플랜트 피스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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