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가 폐업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사업정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장님 다시서기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폐업을 결정한 자영업자의 ‘실패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60일 이상 영업하던 중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간판 철거(20개 소) △점포 철거비(최대 250만 원) △사업정리컨설팅(재기전략·세무·부동산·심리·직무직능) 등으로, 점포철거비와 사업정리컨설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자가건물·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비영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광산구 누리집(https://www.gwangsan.go.kr) ‘새소식’란, 온라인 네이버폼(http://naver.me/I5oy2nEg)을 이용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청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광산구 평동산단로 184-1)에 ‘사장님 다시서기 원스톱 전담창구’도 마련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기업경제과 골목상권활성화팀(062-960-38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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