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본격적인 닻을 올리고 실천 행동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전남위원회(상임위원장:신정훈, 김도형)가 20일 나주시 정당선거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전남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의 기후․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로 기후․ 환경 정책을 제안하며 국민의 행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거 캠페인 진행하기 위해 발족한다.
출범식은 양이원영 국회의원의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으로 신정훈 위원장, 전성렬 위원장의 인사말, 안병철공동위원장, 양이원영 수석부위원장의 축사, 김광훈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상임대표의 격려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신정훈위원장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는 근본적인 변혁을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석연료와 고탄소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재생에너지와 탈탄소 산업으로 전환하고, 사회의 모든 정책과 제도, 더불어 일상 속 생활양식까지도 탄소 중립에 맞춰 바꿔나가야 하며 미래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과 청정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탄소중립위원회 전남위원회 180명의 위원장과 특별보좌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남위원회 위원들의 결의를 모아 탄소중립에 대해 선언을 할 예정이다. 선언문을 통해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전환의 시대정신으로 능동적이고 과감한 탄소중립 정책추진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기회의 평등을 이루어내는 선거이다”고 규정하고 “우리는 이 시대정신을 담아 이재명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을 실천하며, 문명 대전환의 물결에 함께하고 반드시 지역 아젠다를 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러한 출범식을 계기로 2월7일부터 전남 22개 시·군에서 백만 미팅, 천개제안, 십만의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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