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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에 생활비・학비 등 특별 지원 - 다음달 3일까지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8개 분야 지원
  • 기사등록 2022-01-17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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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 지원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기존 만 9세부터 18세에서 올해 만 24세까지 확대됐으며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5만원 이내부터 연 350만 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 지원이 원칙이고 필요 시 1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2022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다.

 

오는 2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보호자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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