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함평n센터’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농가들은 유튜브에 개별 접속해 센터 소속 전문 지도사들이 업로드한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교육 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식량작목(벼)과 양념채소(고추, 양파, 마늘) 등 농가 수요가 많은 영농 기술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이밖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각종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개발되는 영농 기술들을 지역 농가에 발 빠르게 보급해 우리 군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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