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선수단은 10일부터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하니움에서 훈련은 14일 간 진행된다.
지도자를 포함해 총 70명이 동계훈련에 참여해 심리측정, 체력인증, 선수 리그전 등 동계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영구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은 “2020년 2월 이후 대면 훈련을 못하다가 2년 만에 다시 화순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R 사전 검사 및 추가검사 실시 ▲1일 3회 발열체크 ▲체육관 및 숙박시설 수시 방역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전국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스포츠 문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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