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은 ㈜에코스터프(대표 박혜령)과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전남 나주시가 2006년 4월에 설립한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 관련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천연염색 전승과 교육, 연구개발, 천연염색 기술과 문화 보급, 국제교류에 앞장서 오고 있다.
㈜에코스터프는 2020년에 설립된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 판매 회사로 반려견 배변봉투(이지풉백)를 비롯하여 친환경 반려용품 생산에 비중을 두고 있는 기업이며, 자사 쇼핑몰을 비롯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되어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양 기관은 친환경 애견용품 시장이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주에서 재배되는 쪽을 활용 뷰티용품 상품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샴푸바와 크림, 밤(balm), 쿠션 등 올해 시판을 목적으로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와 관련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친환경시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상품개발업체의 동행이 해년마다 늘고 있다”며 “나주의 1차산업이 갖는 친환경 이미지와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지속가능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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