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읍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해 줄 마을이장이 임명됐다.
지난 11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5명의 신임이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연임된 이장에게는 서면으로 임명장이 전달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이장 5명만 참석해 진행된 이날 임명식은 화순읍 직원 소개와 함께 직무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신임이장으로 임명 된 정규만 광덕4리 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내겠다”며 “여러 이장님과 함께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만식 화순읍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화순군을 대신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신임 이장님들을 환영한다”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 조정자로서 원활한 행정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이해하고 설득해 민관이 화합·상생하는 살기 좋은 화순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순읍은 전체 73개 마을 이장이 활동 중이며, 지난 해 임기가 종료된 52개 마을 이장을 신규로 선출해 2023년 말까지 임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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