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가족+센터는 12일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4명이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으로 진행된 제과기능사 자격증반은 디저트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인기가 많은 직업 중 하나로 결혼이민자 대상 10명을 모집하여 2021년 3월부터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력을 설계하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개인의 흥미유형과 직업유형 등을 파악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1단계-미래설계, 2단계-길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 후 3단계-정착지원 서비스[제과기능사 자격증취득과정]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혼자서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센터에서 수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센터에서 처음으로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수업을 진행하여 대상자 10명 중 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명은 필기에 합격하는 쾌거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수업이 중단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혼이민자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기동에 위치한 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와 다양한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여수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8245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