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전·후해 성수용품의 소비증가에 따른 농·수산물 불법유통과 해상 밀입국, 밀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외사 활동을 강화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1개월간 설 명절 전·후 외사 활동 강화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범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행위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식육 가공품 등) 밀수입·불법유통 행위 등 해양 국제범죄 차단을 위해 외사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군부대,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과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민생 침해범죄에 대해 해·육상 경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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