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8일 도양읍 녹동 북촌항에서 선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선박화재 대응훈련(사진/도양119안전센터 제공) 

이날 훈련은 겨울철 정박중인 선박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대원들의 선박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한 흡수 및 화재진압 훈련 ▲선박 간 연소확대 차단 강구 ▲선박 내 단동경보형감지기 설치 캠페인 등이다.

김현철 센터장은 “항구 내 선박화재는 소방 활동에 제약사항이 많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