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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율촌산단 부지 조성에 박차 - 목적지 변경해 토석 55만㎡ 삼우중공업, 현대스틸 부지 조성
  • 기사등록 2008-01-05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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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후판공장을 비롯해서 조선소 및 관련기업의 유치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석이 부족해 부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광양시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광양시는 율촌 제1산단 내 광양지역에 입주가 결정된 삼우중공업과 현대스틸 공장부지 매립을 위해 55만㎥양의 토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지난 1월 3일 결정함으로써 부지 조성공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황금동과 중군동에 위치하고 있는 채취장에서 발생되는 잔량의 토석에 대해 목적지를 변경해 율촌 제1산단에 투입키로 한 것이다.

광양시의 이와 같은 결정은 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입지가 결정된 기업에 대해서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는 시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기업과 시의 상생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지원하는 삼우중공업과 현대스틸의 공장 건축기간을 단축시켜 이들 공장 완공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효과 등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우중공업과 현대스틸은 2008년 5월까지 부지를 조성하고 내년 10월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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