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지역에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수북면 중앙교회 정회복 목사)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담양의 69개 교회가 가입된 단체로 매년 연말연시에 성금모금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널리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회복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 ㈜덕경 김덕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덕준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담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담양군 수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엿한 담양 군민으로서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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