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지난밤부터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던 섬마을 주민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육지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8시 7분께 진도군 성남도에서 주민 A씨(60대, 남)가 전날부터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를 탑승시킨 후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동, 오전 8시 49분께 도착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A씨는 진도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육지로부터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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