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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치안정감 윤재옥)은,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아동 성폭력 사건 등 주요사건에 대하여 피해자 조사시부터 송치까지 전담처리 하는「원스톱기동수사대」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10. 1. 18. 10:00 지방청 4층 원스톱기동수사대 사무실 앞에서 윤재옥 청장과 1차장, 2부장, 생활안전과장, 원스톱기동수대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졌으며, 그동안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 조사는 여청기능에서 조사하고, 가해자는 형사부서(강력)에서 조사하여 비효율적인 이원화 체계로 수사기관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사건에서 피해자는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의료․법률․상담․수사를 지원받고, 가해자는 기동수사대에서 사건 접수시부터 검찰송치시까지 모두 전담하여 기존 이원화된 수사체계를 일원화 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사건 처리 대상은, 피의자가 특정된 아동(13세미만) 및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과 對 아동․여성범죄중(일반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중요성 및 긴급성을 고려, 지방청 단위 수사가 필요한 사건 등이다.
현판식에서 윤재옥 청장은,「원스톱기동수사대」가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24시간 근무체계로 신속하게 대응, 사회적 약자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