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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 국비 5억 원 확보 - 2020년 스마트팜 유리온실 개보수에 이어 전남 유일 선정
  • 기사등록 2021-12-30 0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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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가 ‘2022년 농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사진 축사시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농업계 학교 실습 및 스마트 축사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로 시행됐다. 공모는 전국에 있는 농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전문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이번 국비 확보로 최근 신축한 한우사와 양돈사 등에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교육환경을 본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 분야의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영농과제 실습장소를 구축하여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CCTV,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후계농업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 농업인력 고령화 및 인력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농업기계 첨단화 및 자동화는 농업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2020년 스마트팜 유리온실 개보수에 이어 이번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운영해 전남 거점 교육의 장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는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으며 강진군은 과학고를 포함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방과 후 학교 활동지원 등 학교별 특색에 따라 으뜸인재 육성사업으로 343,000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김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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