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 보성교육지원청 벌교공공도서관이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7시에 운영한 ‘어린이 랜선 독서회’가 12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어린이들이 집에서 독서 활동에 참여하여 유익한 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기획된 이번 독서회는 27회차 전회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 영향없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지정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으로 심도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수업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학생들에게 이번 독서회가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벌교공공도서관(관장 서유경)은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수업으로 큰 차질없이 수업이 지속될 수 있어 아이들의 안전과 방역에도 효과적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에 다시 돌아올 ‘어린이 랜선 독서회’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벌교공공도서관(061-858-050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