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9일 금산면 연홍도에서 스마트 연홍센터와 연홍마을회관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연홍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추진됐는데, 마을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첨단기술을 연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로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고흥군을 비롯한 4개군(전남 고흥, 강원 인제, 충남 서천, 경남 하동)만 선정됐으며 1개소당 국비가 6억원이 지원된 사업으로 고흥군은 총 12억7천7백만원을 투입해 1층에는 관광안내소, 로컬푸드 판매장, 4D 해저 체험관(VR)이 마련됐고 2층에는 뮤비컬쳐 플랫폼(미디어아트)과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기존 연홍마을 회관은 1989년에 건축돼 32년이 경과된 매우 노후화된 건물로 그동안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
이에 고흥군은 올해 사업비 2억4천만원(군비)을 투입해 건축면적 94.40㎡(28.6평)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연홍센터와 연홍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 주민이 행복한 섬,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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