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공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인 김숙희 교사, 12월 중에 연이어서, 3개의 큰 대상을 걸머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대회, 협회대회가 아니라 전국대회 최초 12관왕으로서 전국시낭송대회 다관왕 1위를 기록 중인 김교사는, 11월에는 서울 한국예총 시낭송 명인으로 선정되었고, 12월 중에는 백범기념관에서 ‘202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고, 연이어서 12.21(화)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문화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시낭송가’ 상을 수상했다
김교사는 12. 18(토), 명보극장에서 열린 ‘2021 서울 뉴스에듀 신문사와 전국영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시낭송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서울뉴스에듀 신문과 한국교육신문 연합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2021 이 대회의 취지는, 한국의 시낭송가로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의 문화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의 역량있는 시낭송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영시낭송 대회를 개최한 신문사 대표이며 대회장인 이희선 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시낭송으로도 새로운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상 수상자 김 교사는 "누군가가 한국의 낭송가로서 사명감을 가진 낭송계의 리더가 되라고 당부했는데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있다. 이 대회가 인증한 국제시낭송가 자격증을 발판삼아 더 자신감있게 국제 문화교류에 조력하는데 한국의 시낭송가로서 초석을 다지고 싶다. 그리고 학생들이 영어 수업시간에 영어 명연설문과 영시를 다루기도 하는데, 저의 수상이 고은 감성과 인성을 기르는데 미력하나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 김소월낭송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교사는, 문학과 낭송계에서 활동하면서 문예창작학과 박사논문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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