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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생강차, 체코시장서 선풍적 인기 성공적 진출 - 2개월 동안 40톤 수출...지난 해 세계 수출 물량의 20% 달성
  • 기사등록 2021-12-27 14: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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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두원농협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생강차가 체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고흥수출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체코에 수출할 생강차 상차식에서 송귀근 군수(오른쪽 6번째)와 신선식 조합장(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사진/고흥군 제공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수특산물의 수출실적을 역대 최고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생강차가 또다시 체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난 24일 두원농협에서 생산한 고흥생강차 20톤이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생강차는 지난 10월에 체코에 첫 수출된지 두 달 만에 또 20톤을 수출하는 등 총 40톤을 수출해 이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한 전체 물양인 2백여톤의 20%를 차지하며 올해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체코 현지에서 고흥농수특산물 마케팅과 유통을 맡고있는 ㈜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는 “고흥유자에 이어 고흥생강차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흥유자차에 대한 만족도가 고흥 농수특산물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 체코 수출시장 개척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좋은 고흥 농수특산물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올해 체코 수출로 생강차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여러 해외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 기반을 마련한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 인근에 고흥생강차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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