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군 작천면 의용소방대원이 교통사고로 인해 불이 붙은 차량 속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알려저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에 따르면 2021년 12월 22일 19:57경 작천면 삼당리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작천면 의용소방대원 전경수(남, 70년생)대원이 교통사고로 불이 붙은 차량 운전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 김00(여, 51년생)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고 한다.
강진군 작천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전경수(남, 70년생)대원은 2012년 7월에 작천면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평소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작천면 관내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임하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불이 순식간에 커지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중요한데 전경수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사고를 발견하면 운전자와 동승자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목격자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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